예전에 해처리 버그가 터졌을 당시의 이야기다.

해처리 버그가 뭐냐면 짓고 있던 해처리가 상대의 공격이나 취소를 하게 되면 에러가 발생하여 스타크래프트가 강제로 종료되는 현상을 발한다. 방송도중 이 해처리 버그가 발생하고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채, 원인규명에 나서는데, 한 10분이 지났나...? 해설자들이 얘기를 해주더라.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해처리에 랠리포인트를 20번 이상 찍었다가, 해처리가 취소되거나 파괴되면 에러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케스파(이하 협회)에서는 이에 대해 블리자드에 해처리 버그에 대한 수정패치를 요청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처리 버그의 존재가 알려지고 난 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공방에서도 이 해처리버그를 쓰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타났다. (나도 몇 번 써봤었고 몇 번 당했었다... 뭐 그래봐야 1디스커넥트 추가다만...)
방송경기에서까지 해처리 버그가 자주 발생하자, 협회는 이 해처리 버그가 발생했을 시, 그전까지는 재경기를 했었지만 이젠 고의든 자의든 해처리 버그를 발생시킨 프로게이머에게 몰수패를 주게 되고...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자 스갤이나 피지알이나 파포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나선다.
직접 블리자드에 해처리 버그를 수정해달라고 영문메일을 띄운 것이다.
많은 스갤러들은 이번에도 당연히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3일인가 4일인가 지났나?...
바로 해처리버그에 대한 수정패치가 된 것이다.
협회가 거듭 수정요청을 할 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유저가 한 방에 이뤄내다니...
이에 각 커뮤니티에서는 '케스파는 뭐했냐', '영어할 줄 아는 사람이 협회에 없느냐', '날로 먹는 협회' 라며 까기 시작했고... 물론 저것도 순화한 표현이다. 실제론 협회장 신상까지 올라오며 난리였다.
스갤이나 Pgr21이나 이때는 한마음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지재권 협상이 이정도까지 올 줄 몰랐고 블리자드와 협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지조차 몰랐으니 그냥 단순히 '협회 뭐임' 하고 끝난거지... 오늘날 생각해보니, 블리자드랑 협회사이가 매우 안 좋았다는 걸 증명하는 사례중 하나였던 것 같다. 이것이 블리자드와 협회의 극초반 신경전이었던 셈.
해처리 버그가 뭐냐면 짓고 있던 해처리가 상대의 공격이나 취소를 하게 되면 에러가 발생하여 스타크래프트가 강제로 종료되는 현상을 발한다. 방송도중 이 해처리 버그가 발생하고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채, 원인규명에 나서는데, 한 10분이 지났나...? 해설자들이 얘기를 해주더라.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해처리에 랠리포인트를 20번 이상 찍었다가, 해처리가 취소되거나 파괴되면 에러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케스파(이하 협회)에서는 이에 대해 블리자드에 해처리 버그에 대한 수정패치를 요청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처리 버그의 존재가 알려지고 난 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공방에서도 이 해처리버그를 쓰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타났다. (나도 몇 번 써봤었고 몇 번 당했었다... 뭐 그래봐야 1디스커넥트 추가다만...)
방송경기에서까지 해처리 버그가 자주 발생하자, 협회는 이 해처리 버그가 발생했을 시, 그전까지는 재경기를 했었지만 이젠 고의든 자의든 해처리 버그를 발생시킨 프로게이머에게 몰수패를 주게 되고...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자 스갤이나 피지알이나 파포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나선다.
직접 블리자드에 해처리 버그를 수정해달라고 영문메일을 띄운 것이다.
많은 스갤러들은 이번에도 당연히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3일인가 4일인가 지났나?...
바로 해처리버그에 대한 수정패치가 된 것이다.
협회가 거듭 수정요청을 할 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유저가 한 방에 이뤄내다니...
이에 각 커뮤니티에서는 '케스파는 뭐했냐', '영어할 줄 아는 사람이 협회에 없느냐', '날로 먹는 협회' 라며 까기 시작했고... 물론 저것도 순화한 표현이다. 실제론 협회장 신상까지 올라오며 난리였다.
스갤이나 Pgr21이나 이때는 한마음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지재권 협상이 이정도까지 올 줄 몰랐고 블리자드와 협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지조차 몰랐으니 그냥 단순히 '협회 뭐임' 하고 끝난거지... 오늘날 생각해보니, 블리자드랑 협회사이가 매우 안 좋았다는 걸 증명하는 사례중 하나였던 것 같다. 이것이 블리자드와 협회의 극초반 신경전이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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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기하네요^^